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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MK울트라의 실체 : 역사적 사실과 객관적 추론
여러분은 음모론이라고 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여러가지 음모론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지만 혹시 '음모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그 느낌이 너무 터무니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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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MK울트라의 실체 : 정신 조종(마인드컨트롤)의 비밀
MK울트라의 실체 : 역사적 사실과 객관적 추론여러분은 음모론이라고 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여러가지 음모론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지만 혹시 '음모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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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울트라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시더라도 전편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MK Ultra 프로젝트 포스트가 아마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은 MK Ultra와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가 지니고 있는 상징성과 그 의미,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조금 길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어느 곳에서도찾을 수 없는 내용들과 분석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리즈 1편에서 말씀드렸듯, MK울트라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미국의 CIA주도하에 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인간의 정신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고문, 약물 실험, 빛, 저주파등을 통해 세뇌하고 역세뇌하고 기억을 조작하고 소각하고 없는 기억을 주입하는 등으로 개인을 자신도 모르게 CIA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하고 조종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내부자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음모론이라며 입을 닫고 있던 미국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적인 인정과 피해자들에게 사과 후 MK울트라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그 성공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죠.
MK울트라 프로젝트는 알려진 것처럼 미국의 CIA가 주도한 비밀 프로젝트였지만 그 첫 시작은 더 오래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나치의 모나크(Monarch) 프로그램입니다.
MK울트라의 전신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심리 실험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치의 모나크(Monarch) 프로그램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다양한 형태의 비인간적인 실험을 진행했다는 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모나크 프로그램은 그중 하나로,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주로 강제 수용소에 수감된 죄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니 그 임상데이터를 위한 피실험자들의 공급 또한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바로 이 모나크 프로그램에서 인간의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기억을 삭제하거나 조작하고, 새로운 인격을 주입하는 등의 실험이 진행되었고 그것을 모방한 것이 미국의 프로젝트 아티초크로 시작하여 이내 MK울트라 프로젝트가 된 것이죠.
모나크 프로그램(Monarch Program)이라는 이름이 지니는 의미
제왕나비는 항상 정신통제, 조종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주 사용되어 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제왕나비가 어떤 존재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제왕나비(모나크나비)들은 매년 멕시코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에 캐나다를 거쳐 다시 멕시코로 돌아오는 긴 여행을 합니다. 작은 나비의 몸집으로 왕복 8000km가 넘는 거리를 여행하는 거죠. 여기서 정말 신기한 부분은 이 긴 여행을 3~5세대를 걸쳐서 한다는 것입니다.
유전적 프로그래밍
제왕나비의 일생은 매우 짧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를 마치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것처럼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할 수 있는걸까요? 세대를 걸친 긴 여정의 중간에 여러 번 멈춰서 나무에서 과즙을 먹기도 하고,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등 여러 요인으로 비행 경로를 수 없이 이탈해도 결국에는 그 이전 세대 또는 그 전전 세대의 선조들이 여행했던 그 장소에 정확히 도달합니다.
나치의 정신조종 프로그램이었던 모나크 프로그램은 바로 제왕나비들의 '유전적 프로그래밍 특성'이라는 것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누군가 명령하지도, 알려주지도 않고, 한번도 날아가 본 적 없는 곳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곧 유전적 프로그래밍화가 되었다는 증거이고 그것이 그들이 원했던 '자신도 모르게 의지대로 움직이게 하고 조종할 수 있는 정신조종의 형태'이니까요. 아직까지도 어떻게 제왕나비들이 생체 정보(어떤 나무에서 과즙을 먹었는지 등)들을 한 번도 날아가 본 적이 없는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지, 왜 이동을 하는지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하였지만 끝내 해답을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알려진 유전학적 과정들을 살펴볼 때 DNA에 어떤 명령체계가 각인된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영역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나치 모나크 프로그램의 아버지인 Josef Megele 박사가 인간 프로그래머라고 불리는 것이고, 정신조종에 관련된 프로젝트 아티초크나 MK Ultra 등의 연구들을 상징하는 것이 제왕나비(모나크나비)인것입니다. 제왕나비의 유전학적 명령 체계같은 것을 인간에게도 적용시켜 자신도 모르게 어떤 행동이나 이념을 따르게 하는 프로그램화 연구가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이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라는 사실입니다.
모나크 나비의 상징
모나크 나비의 마인드컨트롤 상징성은 특성뿐만 아니라 나비로써의 변태 과정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나크 나비가 번데기를 거쳐 변태하는 과정을 인간의 정신 프로그래밍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죠. 완벽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개인이 인지하지도 못한 채로 특정 목적을 가지게 되는 상태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태한 후에 어디로 가야 할지 누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목적지를 찾아가는 모나크 나비와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모나크 나비의 상징은 정신 조종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기억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목적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테드 카진스키(유나바머)와 찰스 맨슨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폭탄테러범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테드 카진스키(유나바머)는 공식적인 MK 울트라 프로젝트 실험의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어릴 때부터 IQ가 160이 넘었고 16세에 하버드 수학과에 입학 후 하버드 2학년때부터 심리학 교수 헨리 머레이가 주도한 MK 울트라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테드 카진스키는 총 200시간이 넘게 진행된 MK울트라 프로젝트에서 내면의 분노와 패배의식을 각성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나와있으며 이후 그는 하버드 졸업 후 기하학 및 미적분학 과목 역사상 최연소 수학 교수(24세)가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폭탄테러범으로 체포된 이후 카진스키 본인이 인터뷰에서 MK울트라 실험이 자신에게 아무런 심리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계속 강조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테드 카진스키 본인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MK울트라의 본질은 그 대상자가 본인이 영향을 받았다는 것조차 인지를 못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더욱이 고지능자였던 테드 카진스키 입장에서 본인의 자유의지로 행동했다고 생각한 것들이 누군가에게 유도되었다고 믿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싸이코패스 실제 인터뷰'등의 제목 영상으로 많이 알려진 찰스맨슨 또한 MK울트라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찰스맨슨의 경우는 테드 카진스키(유나바머)처럼 공식적인 MK울트라 프로젝트의 실험자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맨슨의 주변 인물들 중에 CIA와 연관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점과 거의 항상 가석방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체포된 후 윗선의 지시로 금방 풀려나는 등의 정황적 증거를 미루어볼 때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실제로 그가 체포되고난 후 교도소 생활을 할 당시에 MK프로젝트 담당의 연구원들과 CIA가 여러 번 맨슨을 찾아왔다는 기록을 증거로 지목하지만 이런 정황상의 증거들만으로 그가 MK프로젝트의 피해자였다고 확신할 수는 없기에 음모론처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의지라는 착각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마술을 좋아했고 자라서는 심리학에도 관심이 생겨서 심리학을 전공했는데요. 이 두 가지를 하다 보면 인간이 가지는 심리적 오류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깨닳는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우리가 '자유의지'라고 믿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인간이 자유의지라고 믿고 행동하는 것은 사실 누군가에게 얼마든지 조종당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극단적인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그 정도의 수준을 지나치게 끌어올린 경우이지만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 마술을 하는 멘탈리스트들은 얼마든지 여러분이 자유의지로 생각한 그 카드가, 생각한 숫자가, 떠올린 단어가 무엇인지 그것을 유도해 낼 수 있습니다.
짧은 영상하나로 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영상에서의 마지막 장면에 멘탈리스트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한 모든 설명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 암시가 있었다라고 하지만 핵심적인 부분을 말해주지 않는 것은 조금 더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멘탈리스트가 말하지 않은 제가 알고있는 암시적 행동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멘탈리스트는 다급한 톤으로 말합니다.
2.) 행동이 산만하고 정신없어 보입니다.
3.)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그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시간에 쫓기도록 만들었습니다.
4.) 멘탈리스트는 이런 다급함을 인터뷰 시작 때부터 계속 유지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저 멘탈리스트(Lior Suchard)의 인터뷰 영상을 보시면 평소에 저런 톤과 속도로 말하지 않습니다.
5.) 멘탈리스트는 시작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림을 그릴 때 웃는 얼굴을 그리거나 집 또는 나무를 그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함으로써 빠르게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의 종류가 무의식적으로 '제한'되었다라는 사실을 인지하셨나요? 그는 그런 그림을 그리면 안된다라고 말한 적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뇌는 자유의식을 통해 결정을 내렸다고 착각합니다.
6.) 그림을 그리기 전부터 방청객들의 스케치북에는 이미 원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원 안에다가 그림을 그려라는 것인데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태양이나 공 같은 동그라미 형태의 그림들을 제한시킵니다.
(앞부분이 안 잘린 원본 영상에서는 원을 먼저 그리고 시작합니다)
7.) 1~6번까지의 모든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사람들은 본인이 인지하지도 못한채 시간에 쫓기며 빠르게 그릴 수 있는 걸 상상했고 공이나 태양을 그리기에는 이미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으니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이나 나무, 웃는 얼굴들을 그린다고 말했던걸 자기도 모르는 새에 그런 걸 그리지 말아야지라고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빠른 시간 내에 떠올리고 쉽게 그릴 수 있는 건 별밖에 없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고 착각합니다.
뇌 신경학자인 샘 해리스의 저서 [자유의지는 없다]에서는 인간은 의식을 떠올리고 행동하기전에 무의식에서 이미 어떤 생각,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을 해놓았다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의식은 그 무의식적으로 결정된 생각을 단지 해석하고 전달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주먹을 쥔다라는 간단한 행동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먹을 쥘 때 우리 뇌는 이미 무의식 상태에서 주먹을 쥔다라는 결정을 내리고 나서 그것을 의식체계로 전달 후 자유의지라고 믿는 그 생각이 발현되고 그 다음 몸이 반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순서대로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무의식의 결정
2.) 의식 전환 (우리가 자유의지라고 믿는 것)
3.) 명령 전달
4.) 행동
우리가 자유의지로 결정했다고 믿는 그 순간 전에
이미 그 행동을 하려는 것은 결정되었다.
이것은 1980년대 벤자민 리벳(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교수) 연구에서 증명되었고 그 후에도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증명합니다. 벤자민 리벳 실험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련한 유명한 실험 중 하나로, 피실험자들에게 자유의지를 통해 손가락을 움직이라고한 뒤 피실험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신호 반응을 뇌 전극을 통해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피실험자가 자유의지로 결정을 내렸다고 인지한 그 순간을 기록하고 전후 뇌 반응을 관찰한 결과, '지금 움직여야겠다'라는 결정을 내리는 자유의지가 발현되기 0.3~0.5초 전에 이미 뇌신경은 그 행동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그래프로 나타납니다.
실험 방법
1. 시계의 시간 관찰
2. 자유의지로 손가락을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던 순간(해당 시간)을 실험자에게 보고
3. 뇌가 활성화되는 순간, 손가락을 움직일 의지가 생기는 순간, 실제 움직인 순간까지 3가지 시간을 측정비교
실험 결과
1. 행동 준비에서 나타나는 뇌 활성화 신호 Rise of RP(Readiness Potential)가 증가
2. 0.35초(350ms) 후에 손가락을 움직이고 싶다는 자유의지 발현
3. 0.2초(200ms) 후에 자유의지를 통한 행동
이후에도 비슷한 종류의 여러 후속 연구들이 나왔으며, Theory of Mind. Current Biology - Frith, C (2005) 논문에서는 뇌에서 명령을 보낼 때 의지를 담당하는 영역과 운동을 담당하는 영역에 각각 따로 동시에 신호를 보낸다는 연구결과를 내면서 신경과학 분야에서 정말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2015년 당시 심리학 전공을 하고 있을 때 이 영상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는 관계없이 타인의 의지가 나의 몸을 조종한다는 게 가능하다는 건 이론적으로나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 실제 눈으로 보는 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대로 10년 뒤 2025년쯤이면 사람 머리에다가 칩을 붙여서 몸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론머스크의 뉴럴링크는 10년도 안 걸려서 임상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물론 뉴럴링크는 사람머리에다가 칩을 이식하는 기술은 맞지만 그걸로 다른 사람의 명령을 받고 자유의지를 빼앗는 기술은 (아직) 아닙니다. 명령을 전달하는 쪽과 받는 쪽의 방향이 정해져 있고 그 명령의 체계와 방향이 다르죠. 신체 일부가 없는 선천적 장애인들이나 사고로 장애가 생긴 사람들에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뇌에서 생각하는 신호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장치이니 아주 유용하고 좋은 기술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인지하지 못한 21세기 무의식의 흐름
제가 이런 심리학과 뉴럴링크등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스스로 내린 독립적인 결정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런 느낌은 이미 무의식의 영역에서 결정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결과에 대한 해석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뉴럴링크와 신경과학에서 얘기하는 뇌의 신호를 분석해서 전달하고 타인의 몸이나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다는 얘기는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데에 있어서의 뇌 신호를 특정하고 전달 할 수 있다는 뜻이며, 그것이 반대로 우리의 무의식과 결정을 내리는데에도 관여를 할 수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먼저 자유의지가 무의식에 발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무의식에서 처리된 정보와 생각들을 객관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지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비로소 나일 수 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전 세계 평균 IQ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교육의 수준과 환경 모든 게 개선되고 진화되었는데 왜 인간의 평균 지능은 퇴보하는 걸까요?
제왕나비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가는 프로그래밍화가 된 것처럼,
우리의 사고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무의식적 사회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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